코빗은 두 개 이상 스플릿 뷰, 슬라이드 오버 등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하는 아이패드 앱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패드 이용자들은 한 화면을 분할해 두 가지 화면을 나타내 주는 ‘스플릿 뷰’, 사용 중인 앱을 종료하지 않고 다른 앱을 별도의 창으로 여는 ‘슬라이드 오버’ 등을 통해 여러 가지 화면을 한 번에 띄워놓고 거래할 수 있다.
 

아이패드 앱을 켜놓고 거래하면서 한 켠에 메모장이나 유튜브 채널 등을 위젯처럼 띄워놓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넓은 환경에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UI·UX)를 아이패드에 최적화했다. 코빗은 올해 상반기 안에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다양한 환경에서 코빗에 접속하는 고객분들이 편리하게 거래하실 수 있도록 아이패드 전용 앱을 출시했다”며 “안드로이드 태블릿까지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투자자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