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세척과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을 따로 수거해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화분'을 만드는 자원순환활동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학교 어린이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사용한 생활용품 플라스틱을 교내에 비치된 '우리 그린(Green) 수거함'에 넣으면 재활용 전문기업인 테라사이클이 수거해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재활용품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화분은 캠페인에 동참한 초등학교 교실 숲 조성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아이들과 함께 맑고 깨끗한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이고 지속적인 ESG경영 활동으로 다음 세대에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달 한국세계자연기금(WWF)와 플라스틱 오염방지 및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금융은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와 함께 플라스틱 감축 및 재활용(Act For Nature with Woori 활동) 추진 ▲순환경제 실천과 ESG경영 강화를 위한 이해관계자 컨퍼런스 개최 ▲자연회복 및 순환경제 중요성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 형성과 인식제고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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