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LG전자는 매출 21조1091억 원, 영업이익 1조8801억 원의 1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6.4% 증가했다.
매출은 분기 역대 최대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가량 감소할 것이란 전망치를 깨고 눈에 띄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가전의 판매 호조와 OLED TV가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북미 지역의 가전 교체 수요가 늘어난 것도 견고한 실적의 요인으로 꼽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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