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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역대 최대...소비자중심 경영전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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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역대 최대...소비자중심 경영전략 통했다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4.07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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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고객 중심의 체험 마케팅과 옴니 채널 전략 등 서비스 질 개선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7일 세라젬은 지난해 매출 6671억 원, 영업이익 92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2.1%, 영업이익은 291.9%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세라젬 V6는 출시 후 6개월 만에 척추 의료가전 출고 대수의 80% 이상을 점유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국내 매출 중 B2C 사업을 담당하는 전략사업 부문의 매출은 4964억 원으로 처음 사업을 시작한 2018년 208억 원 대비 2386% 증가했다.

글로벌 매출도 15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3% 늘었다. 중국 매출은 1303억 원으로 83.2% 늘었다.

세라젬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LA 지역 주요 거점에 직영 체험 매장 3곳을 동시 오픈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성공적인 국내 비즈니스 모델을 해외에 본격 이식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생산 라인도 2배로 확대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700여명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연구개발과 디자인 고도화를 위해서 3년간 1000억 원을 투자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지난해는 국내 B2C 사업이 기록적으로 성장하며 홈 헬스케어 가전 시장 리딩 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라며 “올해는 해외 사업 투자 강화와 공격적인 연구개발, 디자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홈 헬스케어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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