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장애로 기성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서울시보조기기센터 소속 보조공학사 및 재단사가 참가자와의 상담을 거쳐 개개인의 신체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리폼 서비스다.
올해는 이 캠페인을 통해 총 800명의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에게 2억9000만 원 상당의 의류와 기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지난 캠페인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 92%가 리폼을 통해 의류 착용의 어려움이 해소됐다고 답했다.
이 캠페인은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총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나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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