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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식목의 달 기념 재활용 커피 화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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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식목의 달 기념 재활용 커피 화분 선보여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4.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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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Nespresso)는 식목의 달을 맞아 재활용 커피 화분과 함께 하는 '#네스프레소가피었습니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네스프레소는 캠페인을 통해 식목일인 4월 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재활용 커피 화분이 포함된 '홈가드닝 키트'를 클럽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커피 캡슐 재활용, 제품 내 재활용 소재 사용 등 자원 선순환 노력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는 취지다.

한국에서 2011년부터 커피 캡슐을 재활용해온 네스프레소는 수거한 캡슐을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로 분리 후 재활용하고 있다. 이번 '홈가드닝 키트'에 포함된 커피 화분의 약 40%도 네스프레소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수거된 커피 가루를 재활용해 만들어졌다.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은 사용한 커피 캡슐을 담은 재활용백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 홈가드닝 키트를 선물받을 수 있다. 선착순 2000명에 한해 지급된다.
 

▲네스프레소, 재활용 커피 화분
▲네스프레소, 재활용 커피 화분
네스프레소 관계자는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자신이 직접 재활용한 네스프레소 커피 가루로 만들어진 화분에 식물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9월 회사는 올해 말까지 모든 자사 커피의 '탄소 중립화(Carbon Neutral)'를 약속한 바 있다. 2017년 기업 운영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했는데, 이제는 탄소 배출량 저감뿐 아니라 나무 심기, 탄소 상쇄 프로젝트 지원 등 공급망과 제품 생애 주기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까지 상쇄해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는 설명이다.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엄유정 작가 등 국내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완성한 작품들도 공개한다.

엄유정 작가는 "자연의 다양함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환경을 위한 네스프레소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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