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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 금융자산 700조 원 돌파...금융업무 개시 53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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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 금융자산 700조 원 돌파...금융업무 개시 53년 만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4.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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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로 금융자산 700조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 12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자산 700조 원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로 금융자산(농·축협 여·수신 합계) 700조 원을 달성했다. 지난 1969년 150개 조합에서 금융업무를 개시한 이래 53년 만이다. 

지난 1960년대 농촌 고리채 해결을 위해 농협은 상호금융사업을 출범시켰고 농업인 특화 금융상품과 예치자금의 건전한 운영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 증진에 이바지하고 최근에는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까지 포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농협 측은 설명했다. 

이성희 회장은 “금융자산 700조 원이라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의 성과를 달성하기까지 농업인과 농촌을 위한 협동조합을 일구고자 열과 성을 다해 온 전국의 조합장님과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고객들이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해 100년 농협을 위한 새 장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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