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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소외계층에 1억4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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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소외계층에 1억4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 기부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4.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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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멸균우유 1만 개와 상하키친 누룽지죽(2종) 5만 개 등 자사 제품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 제품은 판매가 기준 약 1억4000만 원 상당이다.
 
'코로나19 여파로 푸드뱅크가 비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제품 기부를 결정했다는 게 매일유업 측 설명이다. 전달한 제품은 전국 450여 개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뱅크는 돈이 아닌 음식을 매개로 식품 기부자와 수혜자를 연결해주는 복지 제도다. 기탁받은 식품을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고정수 매일유업 본부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정수 매일유업 본부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자사 제품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전달돼 건강과 영양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기회를 제공해준 푸드뱅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게 나마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저출산과 저소득, 다문화, 장애인 등의 분야에 걸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지원,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1% 기부, 다문화 가정 분유·이유식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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