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SRG-X40UH는 4K Exmor R™ CMOS 이미지센서를 채택해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넓은 시야각을 갖춘 강력한 줌 기능과 UVC(USB Video Class), HDMI 지원으로 높은 연결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품질 이미지 및 고감도 지원은 물론 자연스러운 색 재현으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원격으로 소통하는 피사체의 얼굴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포착하며, 4K 오버샘플링으로 FHD의 이미지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다.
소니 클리어 이미지 줌 기술을 탑재해 FHD에서는 최대 40배, 4K에서는 최대 30배까지 강력한 줌을 지원하며, 약 70도의 넓은 시야각과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빠른 팬(Pan), 틸트(Tilt), 줌(Zoom) 움직임을 구현한다. 특히 천장에도 설치가 가능해 소형 회의실부터 대형 강당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쉽고 간단한 UVC 및 HDMI 연결, PoE+ 지원으로 최소한의 케이블만으로 기존 시스템에 통합이 가능하며 VISCA/VISCA over IP 프로토콜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소니는 오랫동안 대학, 기업, 관공서의 원격 커뮤니케이션과 방송국 원격 제작을 위한 다양한 PTZ 카메라 및 원격 카메라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더 강력한 화질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PTZ 및 원격 카메라를 출시하고 있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일하고 배우는 방식에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이로 인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효율적인 원격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며 “소니는 4K 이미지센서 도입으로 모든 사용자들이 보다 우수한 이미지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소니 PTZ 카메라 및 원격 카메라는 다양한 교육 및 회의 환경에서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조용하고 정밀하며,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해 서로 다른 캠퍼스 또는 가정에 있는 학생과 강사를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또한 4K 화질 지원으로 토론 수업 및 강연, 프레젠테이션의 실시간 송출 및 녹화에 대한 높아진 수요를 만족시킨다.
소니 SRG 시리즈는 의료 시설에서 환자와 장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환자 관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 목적으로 수술실 및 회복실에서의 의료 과정을 고화질의 영상을 담고 실시간으로 외부 강의실까지 전달할 수 있다.
이 밖에 SRG-X40UH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