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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맥주부문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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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맥주부문 1위 선정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4.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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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맥주 브랜드 카스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orea Purchase Ease Index, KPEI)' 조사에서 맥주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PEI는 소비자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 시 느끼는 안심 수준을 지수화한 것이다. 2014년부터 매년 한국마케팅협회가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전국 소비자 3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제품 품질과 사후 서비스, 디자인, 추천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2개 산업군(소비자 49개, 내구재 10개, 서비스 13개) 256개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선정했다. 

카스는 맥주부문 1위를 차지했다. 카스는 지난해 3월 투명병을 새롭게 도입해 올 뉴 카스로 업그레이드하고, 지난 달에는 점차 비중이 커지는 밀맥주 시장을 공략하고자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출시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의 구매안심지수 1위 선정은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맥주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 혁신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용 맥주시장에서 카스는 38.6%로 브랜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뿐만 아니라 1994년 첫 출시 이후 국내 맥주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다는 설명이다.

현재 카스는 올 뉴 카스를 비롯해 라이트 맥주인 카스 라이트, 비알코올 음료인 카스 0.0 등 세 가지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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