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EI는 소비자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 시 느끼는 안심 수준을 지수화한 것이다. 2014년부터 매년 한국마케팅협회가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전국 소비자 3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제품 품질과 사후 서비스, 디자인, 추천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2개 산업군(소비자 49개, 내구재 10개, 서비스 13개) 256개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선정했다.
카스는 맥주부문 1위를 차지했다. 카스는 지난해 3월 투명병을 새롭게 도입해 올 뉴 카스로 업그레이드하고, 지난 달에는 점차 비중이 커지는 밀맥주 시장을 공략하고자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출시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용 맥주시장에서 카스는 38.6%로 브랜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뿐만 아니라 1994년 첫 출시 이후 국내 맥주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다는 설명이다.
현재 카스는 올 뉴 카스를 비롯해 라이트 맥주인 카스 라이트, 비알코올 음료인 카스 0.0 등 세 가지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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