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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19일 ‘포켓CU’ 리뉴얼 오픈...배달 및 픽업 주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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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19일 ‘포켓CU’ 리뉴얼 오픈...배달 및 픽업 주문 강화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2.04.18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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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앱을 통한 배달, 픽업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BGF리테일은 자체 멤버십 앱 ‘포켓CU’를 리뉴얼 오픈하며 온라인을 통한 배달주문, 편의점 픽업 등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켓CU는 19일 리뉴얼 오픈 예정이다. 주요 기능은 ▲배달주문 ▲편PICK(편의점 픽업) ▲예약구매 ▲홈배송 ▲재고조회 ▲CU월렛 등이다. 

이번 리뉴얼을 위해 약 100억 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커머스의 연계성을 강화해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켓CU에서는 편의점 배달 주문과 편의점 픽업 서비스가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핫이슈 상품 찾기, 와인 주문, 예약 구매 등이 가능했다. 

1+1 행사 상품을 포함한 모든 상품(담배 등 일부 상품 제외)의 배달 및 픽업 주문이 가능하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재고 현황, 거리 등에 따라 최적의 점포를 자동으로 매칭시켜준다. 특히 기존 오프라인 CU에서 제공하는 키핑쿠폰, 구독쿠폰 등의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그동안 편의점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한정판 등도 홈배송이 가능해졌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차별화 상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와인 예약 구매 서비스를 전국 모든 점포로 확대 운영한다. CU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의 점포별 실시간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점포 재고 조회 기능도 추가된다.

또한 카카오톡, 문자 등에 흩어져 있는 CU 모바일상품권을 한 곳에서 모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CU월렛’과 결제부터 쿠폰 및 교환권 사용까지 한번에 적용되는 QR 결제 서비스도 도입된다. 고객이 직접 점포에 대한 평가를 남기거나 필요한 상품의 발주를 요청하는 등 가맹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리뷰’ 코너도 열린다. 

이밖에도 ▲CU 택배를 미리 예약 및 결제할 수 있는 택배 예약 ▲CU 모바일상품권을 구매 또는 선물할 수 있는 ‘CU콘’ ▲점포별 차별화 행사가 가능한 스토어플러스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BGF리테일의 이번 포켓CU 리빌딩은 편의점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오프라인 점포와 동일한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그대로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자체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외부 채널과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포켓CU는 19일부터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오는 5월 1일부터 리빌딩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7일 요기요와 손잡고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요기요 앱에서 결제 후 픽업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운영하며 쇼핑 시간이나 점포 대기 시간을 줄임으로써 고객 편의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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