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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대전 용문동 LH 임대주택 수주 성공...건설사업 다각화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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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대전 용문동 LH 임대주택 수주 성공...건설사업 다각화 청신호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2.04.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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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대표 유경선) 계열사인 동양(대표 정진학)이 건설사업을 잇달아 수주하고 있다.

동양은 최근 제이엠디앤아이가 발주한 318억 원 규모의 대전 용문동 LH 매입임대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LH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 청년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매입한 도심 내 기존 주택을 보수 또는 재건축하거나 민간이 시공한 주택을 매입해 시중 전세가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동양이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대전시 서구 용문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총 144세대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을 기준으로 29개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대전 용문동 LH 매입임대주택 조감도
▲ 대전 용문동 LH 매입임대주택 조감도
대전 용문동 LH 매입임대주택은 대전 1호선 용문역과 서대전역(KTX 호남선)이 인접해 있다. 롯데백화점과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문화센터와 극장 등 생활 편의시설들과 정부대전청사와 시청 등 행정기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동양 관계자는 “최근 물류센터 수주에 이어 LH 매입임대주택까지 수주 채널을 활발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우수한 시공수행 능력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더욱 견실한 건설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은 지난 12일 1463억 원 규모의 물류센터 공사 수주에 성공하는 등 건설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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