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올해는 57개국에서 총 1만1000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부문은 출시 계획이 있는 미래지향적인 콘셉트나 디자인을 평가해 수상한다.
먼저 본상을 수상한 ‘캠핑용 이동형 인덕션(Portable Induction Range)’은 인덕션과 식자재 보관이 가능한 미니 냉장고를 결합한 제품이다. 캠핑 장비에서 착안해 각 기능들을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고 제품 부피를 최소화해 일체감 있는 형태로 디자인했다. 캐리어 형태의 손잡이와 하단 2개의 바퀴 및 배터리 적용으로 이동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위니아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제품이 상을 받은 것은 위니아 제품의 디자인과 차별성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위니아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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