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씨에 따르면 5일가량 입고 보니 엉덩이 엉덩이 부분에 헌옷마냥 보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품질 문제라고 생각해 교환을 요구했지만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교복을 안 입을 수 없어 결국 여벌로 교복 바지를 한 개 더 구매했다고.
박 씨는 "한 달여만에 나온 심의 결과 환불이나 교환해줄 수 없다고 한다. 일주일만에 보풀이 났는데 품질 문제가 아니면 뭐라고 생각해야 하느냐"며 기막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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