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삼성전자, 에너지 취약 계층 1만 가구 여름 나기 돕는다
상태바
삼성전자, 에너지 취약 계층 1만 가구 여름 나기 돕는다
  • 김강호 기자 pkot123@csnews.co.kr
  • 승인 2022.04.26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가 에너지 취약 가구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해 에어컨 공급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냉방기기 보급 사업자로 선정돼, 각 지방 자치단체가 선정한 총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공급한다. 제품 설치는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재단은 2006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2019년부터 에너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을 시행해 왔다. 특히 올 여름에는 역대급 무더위가 올 것으로 전망돼 주거 환경이 열악한 에너지 취약 계층의 폭염 대비를 집중적으로 돕고 있다.
 
▲. 삼성전자 모델이 공급 제품인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 삼성전자 모델이 공급 제품인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 '벽걸이 와이드'는 더 커진 팬으로 풍성한 냉기를 내보내 한여름에도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며, '상하스윙' 기능으로 바람의 방향을 조절해 냉기를 전달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온도와 운전 모드를 자동으로 조정해 숙면을 돕는 '열대야 쾌면' 기능, 멀리서 필요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아울러 실내 온도에 따라 냉방 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탑재해 정속형 에어컨 대비 전력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