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은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KOSEF 미국ETF산업STOXX ETF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신상품 출시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KOSEF 미국ETF산업 STOXX ETF는 자산운용사, 지수사, 거래소 등 미국 ETF 산업과 관련한 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키움투자자산운용에 따르면 글로벌 ETF 시장이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미국이 AUM 비중 73.5%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TF는 거래소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투명성이 확보되고, 투자자가 거주하는 국가와는 상관없이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액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자산관리 서비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유니버스 중 ETF 산업 관련한 기업을 선별 후 해당 기업의 전체 매출 중 ETF관련 매출 비중이 50%넘는 기업들을 선정하고,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개 종목 편입해 운용하며 종목당 CAP은 10%이다.
노아름 ETF운용1팀장은 "ETF가 시장변동성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직관적인 운용방식 및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하여 일반 투자자들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종목들에 투자하는 형식이며, ETF 산업과 관련한 회사들은 변동성이 높은 시장상황에서도 견고한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ETF투자의 히어로즈 KOSEF 하나면 되니깐!’이라는 주제로 향후 출시할 신상품 전략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김종협 키움투자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 본부장은 “올해 기존 KOSEF 와 차별화를 위해 ‘히어로즈’라는 브랜드를 사용한다”며 “해당 분야에서 영웅이라 할 수 ldTsms 부서, 회사 협업해 액티브 ETF를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중에는 이지스자산운용과 협업해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 ETF’를 상장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글로벌리츠이지스, 글로벌배터리밸류체인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타사와 경쟁이 아닌 KOSEF만의 특색 있는 해외 테마형 ETF를 ‘Must Do', 'Must Have'로 나눠 하반기 중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은퇴자산의 핵심‘ 자산배분 인컴형 ETF인 국내 물가채 ETF 및 글로벌리츠액티브 ETF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종협 본부장은 “타사와 경쟁한다기 보다는 차별점을 찾아 브랜드 가치를 높여 장기적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