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자회사 이안GT는 다음 달 1일부터 굿스터프이터리 매장 1호점인 서울 강남점을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굿스터프이터리는 미국 써니사이드 레스토랑 그룹의 프리미엄 셰프 버거 브랜드다. “NOT FIAR FROM THE FARM(농장은 바로 옆이어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지역에서 자란 깨끗하고 신선한 자연의 재료 사용을 특징으로 한다.

친환경·유기농 제품으로 제조하다보니 가격대는 높은 편이다. GSE 강남점의 시그니처 메뉴인 팜하우스 버거는 1만1900원, 프레즈 오바마 버거는 1만3900원으로 판매한다. 모두 단품으로만 판매하며 세트메뉴는 따로 구성하지 않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건설사업에서 벗어나 만든 공간을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미현 이안GT 부사장은 “대우산업개발이 건설사에서 벗어나 ‘라이프 사이클 디벨로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매장 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가 주는 극강의 신선함과 건강한 먹거리를 고객분들이 오감으로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또 ”차후 우리가 짓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 공간에도 스마트팜을 보급해 신선하고 건강한 경험을 생활 속으로 확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안GT는 굿스터프이터리 서울 강남점을 시작으로 2025년 내 수도권을 중심으로 7개의 직영 매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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