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금산군에 사는 정 모(여)씨는 지난 8일 온라인몰에서 일년초 네모필라 여러 개를 약 50만 원어치 구매했다. 배송돼 온 네모필라는 대부분 썩이 있고 흙도 다 쏟아져 엉망인 상태였다.
정 씨는 환불받고자 판매자에게 전화를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 온라인몰 고객센터에도 도움을 청했지만 판매자가 환불을 완강히 거부한다며 등을 돌렸다.
정 씨는 “50만 원이나 지불하고 구매한 식물인데 엉망인 제품을 보내놓고 판매자가 환불을 거부한다고 핑계대며 거절하는 온라인몰에 화가 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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