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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GS‧두산, 뉴스케일파워와 손잡고 SMR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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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GS‧두산, 뉴스케일파워와 손잡고 SMR 글로벌 시장 공략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4.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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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GS, 두산이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선두 기업인 뉴스케일파워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SMR은 사고 발생 위험이 적은 데다 입지 조건도 자유로워 기존 대형 원전(原電)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차세대 원전이다. SMR 연구 개발 지난 25일 대통령직 인수위는 윤석열 정부가 발굴·육성에 매진할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다.

GS에너지·두산에너빌리티·삼성물산은 26일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SMR 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사장, 나기용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이병수 삼성물산 부사장
국내 최대 민간발전사업자인 GS에너지는 발전소 운영 능력,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기자재 제조 기술력, 삼성물산은 원전 시공 노하우를 뉴스케일파워의 SMR 기술과 결합한다.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탄소 중립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단이 SMR”이라며 “뉴스케일의 세계 최고 SMR 기술과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전 및 발전사업 역량이 전 세계에 큰 이바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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