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휴온스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소비자 인지도·선호도 토대로 매출 고공성장
상태바
휴온스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소비자 인지도·선호도 토대로 매출 고공성장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4.27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온스의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이하 메노락토) 성장세가 가파르다.

27일 휴온스에 따르면 2020년 4월 출시한 메노락토는 출시 2년도 채 안 돼 누적 매출 544억 원을 달성했다. 메노락토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371억 원으로, 전년(2020년 4월~2020년 12월) 대비 115% 성장했다.

메노락토는 휴온스가 자체 개발한 여성 갱년기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 이하 YT1)'을 핵심 원료로 한다. YT1은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배변 활동과 유산균 증식·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6월에는 소비자조사 전문기고나 엠브레인에서 실시한 갱년기 건기식 소비자 조사에서 갱년기 유산균 제품 중 구매율 1위, 인지도 1위, 선호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메노락토의 외형 성장은 비타민을 밀어내고 국내 건기식 점유율 2위로 올라선 프로바이오틱스 인기와 절대강자가 부재한 상황이었던 갱년기 건기식 시장 니즈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전속모델로 방송인 박미선 씨를 기용한 것도 한 몫 했다. 갱년기를 지내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40대의 박미선에게 50대의 박미선이 '갱년기 참지마'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게 휴온스 측 설명이다.

메노락토가 소위 메가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휴온스는 올해 신규 광고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강하게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인지도를 확장하는 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신규 광고에서는 갱년기를 뜻하는 메노(menopause)와 유산균을 의미하는 락토(Lactobacillus)를 반복해 말하면서 메노락토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갱년기 맞춤 프로바이오틱스로 관리한다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엔딩에서는 '괜히 일등이겠어'라는 대사로 갱년기 유산균 구매율 1위 브랜드임을 강조한다.
 

▲휴온스의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신규 광고
▲휴온스의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신규 광고
휴온스 관계자는 "지난해는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엘루비 매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가 명실상부 갱년기유산균 1위 브랜드임을 강조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소비자 호감도와 신뢰도가 높은 박미선 씨가 전속모델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