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달 초 출시한 카스 화이트는 밀맥주의 부드러움과 카스의 상쾌함을 동시에 가진 라거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밀맥주다. 광고 카피처럼 '이럴 수도, 저럴 수도, 둘 다 일 수도 있다'는 특색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쇼케이스에서 오비맥주는 카스 화이트가 추구하는 '그냥 있는 그대로 즐기는 거야'라는 메시지를 가로 6미터, 세로 11미터의 거대 화이트 캔버스 공간에 표현했다.
화이트 캔버스에는 유쾌주의 팝아티스트로 알려진 홍원표 작가가 자신의 대표 캐릭터인 '바라바빠(BARABAPA)'를 이용,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로 작품을 완성했다. 쇼케이스에는 관객들도 작품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어 참여할 수 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하이브리드 밀맥주 카스 화이트에 걸맞은 디지털과 아트를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팝업 쇼케이스로 카스의 변화와 혁신을 보여주고자 기획했다. 관객들이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색으로 화이트 캔버스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달 초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첫 선을 보인 카스 화이트는 카스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밀맥주다. 코리엔더(Coriander, 고수)의 아로마가 가미된 부드러운 맛과 카스 특유의 깔끔한 상쾌함을 지닌 라거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밀맥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스 화이트 330ml 캔 디자인은 기존 맥주 캔보다 얇고 매끈한 형태에 무광 재질로 제작했다. 제품의 화이트 색상은 솔직하고 자유로운 MZ세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