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동서식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개최…우승자 박정환 9단에 5000만 원 수여
상태바
동서식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개최…우승자 박정환 9단에 5000만 원 수여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4.28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28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우승자 박정환 9단(29)은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받았다.

국내 랭킹 2위인 박정환 9단은 13회 대회를 시작으로 14회와 18회에 이어 이번 23회까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총 네 번의 우승을 거둬 입신(入神) 중의 입신으로 등극했다. 입신은 프로 바둑 기사 9단의 별칭으로, 신과 같은 경지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준우승에 머무른 이동훈 9단도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2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왼쪽부터) 준우승자 이동훈 9단,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우승자 박정환 9단
▲2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왼쪽부터) 준우승자 이동훈 9단,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우승자 박정환 9단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대한민국 한국기원이 주관하고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바둑 기전이다. 9단 기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입신들의 대회'로 불리며 국내 최고 권위의 바둑대회로 손꼽힌다.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월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기 우승자 김지석 9단과 전기 준우승자 이지현 9단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프로바둑 기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지난 4개월간 입신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뛰어난 전략과 집중력으로 명승부를 펼쳐준 32명의 기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명성을 이어가며 바둑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국내 대표 프로 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비롯해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전국 각지에서 음악회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동서 커피클래식', 음악 꿈나무들에게 악기 등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등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