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측에 따르면 지난 달 16일부터 이 달 28일가지 100만2188명의 고객이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상시 이용했고 이 기간 고객들에게 지급된 이자는 261억5600만 원이었다. 고객 1인 당 지급된 평균 이자는 2만6156원이었다.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는 정산된 이자를 매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종전에는 매월 한 차례 이자를 받았지만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일 복리' 형태로 매일 이자를 받게 된 셈이다.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스뱅크 통장 신규 개설 시 가입 축하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1인 당 1회 한정으로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존 고객이 토스뱅크 통장을 해지한 뒤 재가입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출시하며, 고객들의 금융주권을 실천해나가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하나하나 지켜가는 중”이라며 “단 하루라도 은행에 돈을 맡기면 그 대가를 고객들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가치에 따라 고객 중심의 금융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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