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 챌린지는 지원 후 첫 12주간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국어·영어·수학 중심의 온라인 수업과 자율학습, 교사의 1:1 피드백, 주차별 미션과 미션 수행에 대한 적절한 보상 등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1차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주1회 30분씩 진행되던 수업시간을 40분으로 늘렸고 교사 1인당 학생 수도 20명에서 10명으로 줄였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높은 집중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전국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해 학습습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취약점별 해결책과 학년별 코칭 포인트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도 자기주도 학습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진행한 1차 챌린지에서 2회 이상 수업에 참여한 학생 수는 350명으로, 81%에 달하는 출석률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2차 챌린지에 참여한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3차 챌린지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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