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의회의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월례조회’에서 장 의장은 “의장으로서 의회사무처 공무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집행기관과의 교류에서 소외된 신규 공직자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교류의 길을 열었고, 직원 휴식권 보장을 위해 청사 내 복지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장 표창 수여 시에도 숨은 공로자 발굴을 우선시하되 특정 부서가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이 외에도 사무처 국장직 신설, 전문위원 정수 상향 조정, 소수직렬 통합인사 규정 의무화 등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제도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내일을 위한 오늘의 작은 노력이 도민권익 신장이라는 궁극의 목적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 강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제10대 의회의 의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의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사무처 가족 여러분께서 끝까지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