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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럭셔리 빌트인 가전 체험 공간 '데이코 하우스' 새 단장...3일부터 일반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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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럭셔리 빌트인 가전 체험 공간 '데이코 하우스' 새 단장...3일부터 일반에 공개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5.0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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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데이코 하우스’가 새 단장을 마치고 3일 공식 오픈한다.

2019년 5월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에서 개관한 이후 4년 차를 맞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삼성전자는 주방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럭셔리 브랜드인 데이코와 슈퍼 프리미엄 라인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프리미엄 가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데이코 하우스 4층에 마련된 ‘데이코 존’은 불탑(Bulthaup)ㆍ보피(Boffi)ㆍ포겐폴(Poggenpohl)ㆍ다다(Dada)ㆍ지메틱(SieMatic)ㆍ라이히트(LEICHT) 등 명품 주방가구와 데이코 가전이 어우러지며 빌트인 가전의 미학을 선보인다.

특히 데이코 존에는 1도어 형태의 컬럼(Column)냉장고와 상부 냉장실 문이 양쪽으로 열리는 T타입 냉장고, 인덕션, 후드, 오븐, 식기세척기까지 전 제품이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 속에 배치돼 있다.

이 밖에 오븐(136Lㆍ75Lㆍ50L)과 식기세척기까지 완벽한 주방 경험을 위한 제품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5층에 마련된 인피니트 존은 문승지 가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꾸며졌다.

문승지 디자이너는 아침과 저녁을 모티브로 공간과 시간의 연결을 구현한 ‘블렌디드 플로어(Blended Floor)’ 콘셉트의 공간을 조성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와 리조트 등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중심으로 데이코 사업을 확대해 왔다.

나인원 한남, 용평리조트 아폴리스 콘도,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 워커힐 포도빌, 판교 더디바인, 래미안 리더스원, 래미안 원베일리, 부산 마리나 펜트하우드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부산 협성휴포레 294세대 전체에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향후 B2B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인수한 뒤 양 브랜드간 시너지로 데이코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며 “이번 데이코 하우스 새단장을 계기로 국내 빌트인 가전 사업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코 하우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 후 방문하면 전문 컨설턴트의 투어 프로그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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