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캡슐세제, 염색샴푸 등 실용적인 제품이 새로운 선물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라이온코리아가 새롭게 론칭한 토털 패브릭 케어 브랜드 ‘세븐랩(7.Lab)’의 대표 상품 세븐랩 트리플 파워 캡슐 세제는 계량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진드기 케어 ▲미세·초미세먼지 케어 ▲탈색 방지 컬러 케어 등 기능을 갖춘 고농축 액체 세제를 수용성 필름으로 정량 밀봉한 ‘캡슐’ 형태로 제작됐다. 일반세탁기와 드럼세탁기 모두 세탁물 7kg 당 1개의 캡슐을 세탁조에 넣으면 된다.
 

이 브랜드 관계자는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층에서는 이미 대세로 부상 중인 인기 제품”이라며 “무거운 액체 세제를 통째로 들고 부으며 손목에 부담을 느껴온 부모님들께도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피 자극과 모발 손상 걱정 없는 새치샴푸를 선물로 제안했다. 선두주자인 ‘모다모다 프로 체인지 블랙 샴푸’와 아모레퍼시픽 ‘려 더블이펙터 블랙 샴푸’, 토니모리 ‘튠나인 내추럴 체인지 컬러 샴푸’가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LG생활건강도 이달 중 한방 헤어케어 브랜드 ‘리엔’을 통해 ‘블랙샴푸’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신일전자의 스마트 물걸레 로봇청소기 ‘제로봇(Zerobot)’과 ‘비비딕 벌레퇴치기’도 선물로 제안했다.

제로봇은 8cm 높이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문턱과 카페트를 넘나들며 소파나 진열장 아래까지 쓸고 닦는 게 가능하다.

비비딕 벌레퇴치기는 4가지 특수 초음파로 바퀴벌레, 개미, 모기 등 해충 퇴치가 가능하며 플러그형의 콤팩트 사이즈 제품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