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대표 신용대출 상품인 '가계 ONE 신용대출'의 신규 취급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가계 ONE 신용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3000억 원 한도로 특별우대금리 0.3%포인트를 제공하고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로 최대 0.3%포인트를 추가 인하한다. 

이번 금리 인하로 인해 가계 ONE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지난 6일 기준 연 3.9%에서 연 3.3%로 낮아진다.

해당 상품은 일괄심사방식으로 머신러닝 모형 기법을 통해 한 번의 고객 정보 입력 만으로도 대출성향을 예측해 자신에게 맞는 대출상품을 찾아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 니즈에 맞는 최적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