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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거리두기 해제에 남성복 방송 편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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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거리두기 해제에 남성복 방송 편성 확대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2.05.10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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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남성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방송을 확대 편성했다.

CJ온스타일은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남성복 방송 편성을 전월 동기 대비 약 50% 늘렸다고 10일 밝혔다.

엔데믹에 따른 소비 심리 회복과 사무실 출근이 맞물리며 실제 남성복 매출이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전후 2주 간(4월 4일~5월 1일) 남성복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약 31% 증가했다. 특히 지난 8일 '다니엘 크레뮤' 여름 신상품 론칭 방송을 통해 슬랙스, 린넨 블레이저 등 약 16억 원의 남성용 오피스룩 상품이 주문됐다. 
 


다니엘 크레뮤는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남성용 코튼 쿨맥스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등 여름 신상품 론칭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국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는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에서 프레피룩의 대명사인 브룩스 브라더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선보인다. 

CJ ENM 브랜드사업2팀 최경식 팀장은 “재택 근무와 원마일웨어 강세로 잠시 주춤했던 남성 클래식 의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소비 심리 회복과 출근·결혼식·모임 등으로 인한 외출이 맞물리며 자연스럽게 오피스룩, 구두 등의 아이템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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