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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4년 동안 갈고 닦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7월 28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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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4년 동안 갈고 닦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7월 28일 출시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2.06.16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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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오는 7월 28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정식 론칭한다.

넷마블은 16일 오전 넷마블 본사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소개 및 사업 전략 발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유저들이 아바타를 통해 세븐나이츠 영웅들로 변신, 모험을 펼치는 오픈월드 MMORPG다. CCG(수집용 카드 게임)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형태가 융합됐다는 게 특징이다.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가진 무기들을 사용하고, 영웅카드를 이용해 각양각색의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 가능하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안드로이드 OS와 IOS, PC를 통해 서비스된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7월 28일 정식 출시된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7월 28일 정식 출시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세븐나이츠 IP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하이퀄리티 그래픽을 도입했다. 레볼루션만의 비주얼을 완성하기 위해 일반적인 카툰 렌더링이 아닌 재질과 빛의 표현이 두드러지는 렌더링 기법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사유지 ‘넥서스’를 개척하고 소유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사냥터를 만드는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며, 이를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다른 이용자와 함께 노래, 연주, 공연, 비행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기면서 협동하고 경쟁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지난 2019년 최초 공개된 이후 출시가 당초 예상보다 미뤄졌다.

김정민 대표는 “CCG와 MMO 장르를 융합하면서 밸런스를 맞춰가고 재미 포인트를 찾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며 “최초 공개 이후 캐릭터간의 전투 등이 훨씬 고도화, 정교화 됐다. 또한 세븐나이츠 IP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DNA와 스토리텔링 등을 보강했다. 이를 통해 상당히 많은 영웅들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질의응답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김남경 넷마블 사업본부장,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질의응답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김남경 넷마블 사업본부장,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 

박영재 사업그룹장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 게임 중에서) 가장 많은 전사 테스트 등을 거쳐 갈고 닦은 게임”이라며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시간이 지연됐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매월 업데이트를 거쳐 1종의 신종 영웅을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3~4개월 주기로 에피소드 확장, 콘텐츠 추가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블록체인 플랫폼 적용 계획에 대해 글로벌 버전 준비 시점에 고려해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박영재 사업그룹장은 “국내에는 P2E 게임에 대해 따라야 할 규율이 있기 때문에 글로벌 버전을 준비하면서 상황에 따라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권영식 대표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레볼루션’ 타이틀이 붙는 넷마블의 네 번째 작품으로 세븐나이츠 1, 2를 서비스하며 축적한 개발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작의 강점은 계승,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 넣으며 한 단계 진화시킨 세븐나이츠 IP의 완성형이다”라며 “2022년을 플랫폼 및 자체 IP 확장의 해로 삼았기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더욱 의미 있는 게임이다. 원작 그 이상의 재미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준석 개발총괄은 “기존 세븐나이츠 이용자라면 본인들이 좋아하는 영웅을 만나고 그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작을 경험하지 못한 이용자라도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과 무한 영웅 변신 시스템으로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영재 사업그룹장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서비스 노하우와 넥서스의 개발 전문역량을 집대성하고, CCG와 MMO라는 새로운 장르적 도전을 시도하는 작품”이라며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빠른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해 세븐나이츠 IP가 대한민국 대표 IP로써 글로벌에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16일부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애플 앱스토어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 구글 사전 등록은 이미 진행하고 있다. 사전 등록할 경우 ▲3성 레이첼 영웅 ▲5만 골드 ▲3성 경험치 카드 5장을 제공한다.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그랑시드 항구 코스튬’을 증정한다.

초대 코드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친구가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되는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초대 달성 상위 100명에게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굿즈를 제공한다.

또한 넷마블은 메타콩즈와 콜라보를 통해 세븐나이츠 영웅을 재해석한 NFT ‘세나콩즈’를 오픈씨(Open Sea, NFT 거래 플랫폼)에서 발행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1일부터 3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11개의 NFT 경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모든 수익을 기부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전까지 공식포럼, SNS 채널 등에서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6월 내 감스트 등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이용자 소통 프로그램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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