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면발에 곰팡이가 피어 있어 제조사에 항의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한 소비자가 분통을 터뜨렸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사는 김 모 씨는 냉면 면발에 핀 곰팡이를 보고 경악했다. 유통기한이 오는 7월 31일까지로 한 달 반이나 남았는데 곰팡이가 일부러 뿌려놓은 것처럼 면발에 퍼져 있었기 때문이다.
김 씨는 "곰팡이를 발견한 날 오전부터 제조사 고객센터에 연락했지만 받지 않더라. 채팅 문의는 읽어놓고 온종일 응답이 없는 상태"라며 기막혀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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