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의원에는 남종섭(용인4) 현 교육행정위원장이 당선됐다. ‘대립과 갈등, 반목이 아니라 함께하는 정치, 선한 정치를 통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만들겠다는’ 그의 철학이 높게 평가됐다.
남종섭 대표의원 당선자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협의회 상설화 △의회 사무처 조직개편, 구체적인 의원 의정활동 지원방안 마련△의원 맞춤형 정책지원 인력 배치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추천 의장 후보는 염종현(부천1) 의원이 당선됐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정권 탈환의 교두보로!' 슬로건을 내걸었다.

부의장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과 예산을 지켜내고 의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힌 김판수(군포4) 후보가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날 선거로 확정됐다. 경선을 통과한 의장 및 부의장 후보는 오는 7월 12일 10시에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61회 임시회의 1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78:78 여·야 동수의 당선인으로 구성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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