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7월 1일부터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의 등록 절차를 전격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타일랜드패스는 태국 입국 전 항공 일정,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 보험 가입서류 등을 사전에 입력하는 플랫폼이다. 그동안 관광업계에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타일랜드패스 폐지를 태국 정부에 요청해왔다.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원스탑 태국 자유여행 프로모션에서는 태국의 대표 도시인 방콕을 비롯해 파타야, 푸켓, 치앙마이 등의 도시 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태국 방문자가 참고해야 하는 여행정보도 안내하고 있다.

항공권부터 호텔, 투어&액티비티까지 각 카테고리별 개별 상품들을 노랑풍선 플랫폼을 통해 검색하고 장바구니에 담아 한 번에 결제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예약할 경우에는 △항공권 최대 4% 즉시 할인 △발권 수수료 무료 쿠폰 △호텔 최대 7% 할인 쿠폰 △투어&액티비티 3%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1% 장바구니 할인쿠폰과 동남아시아에서 사용이 가능한 해외 유심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태국 입국 시 반드시 거쳐야 했던 타일랜드 패스 등록 절차가 완전히 폐지된 결정은 반가운 소식이다"라며 "올여름 휴가기간에 태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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