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상담회 결과, 도는 33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843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14~16일 수원컨벤션센터, 17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18개 사가 참여했다.

최영성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올 하반기에는 2년 동안 중단됐던 주요 의료산업 박람회 참가 재개 등으로 의료기기 수출 확대 및 지원을 위한 선제적인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중소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온라인 수출 마케팅에 사용될 수 있는 3D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상담회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의료산업 주요 박람회인 ‘제17회 우즈메드 엑스포(UzMed Expo) 2022’에 경기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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