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담대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은 모든 고객 금리를 연 0.35~0.36%포인트 내렸다. 연 4.88~5.37%였던 아담대 고정금리는 연 4.53~5.03%로 소폭 인하됐다. 해당 상품은 대출을 받은 뒤 5년까지 금리가 유지되고 이후 12개월마다 금리가 바뀐다.

전세대출 상품 금리도 일반전세는 연 0.41%포인트, 청년전세는 연 0.32%포인트 내렸다. 반영 후 금리는 일반전세 연 3.03~4.36%, 청년전세 연 2.85~3.17%이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대출에 필요한 10여종의 서류를 임대차 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으로 간소화해 2분 만에 손쉽게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대출 후 언제든 부담 없이 중도상환도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상단이 7%를 넘기고 연내 8%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커지는 주택 관련 대출 이자로 인한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며 "많은 고객이 케이뱅크의 상품을 통해 이자 부담을 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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