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용은 과자나 디저트를 온라인에서 대량 구매하고 보관하며 먹는 '저장간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쿠팡을 시작으로 판매 채널을 지속 넓혀나갈 계획이다.
앞서 오리온은 주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의 제품군에서 딸기바나나맛에 대한 MZ세대(1981~2010년생) 선호도를 확인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후레쉬베리와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개발에 착수했다.
기존 후레쉬베리와 초코파이情(정) 바나나·딸기 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쌓아온 과일맛 구현 노하우를 바탕으로 딸기잼과 바나나 크림의 최적 배합 비율을 찾아내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12개입 기준 336g으로, 딸기 28%, 라즈베리퓨레 12%, 바나나퓨레 1%를 함유하고 있다.

오리온이 1990년 출시한 대표 파이 브랜드 중 하나인 후레쉬베리는 소프트 케이크에 크림이 어우러진 맛을 특징으로 한다. '후레쉬베리 오리지널(딸기맛)'과 '후레쉬베리 복숭아(복숭아맛)'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후레쉬베리 딸기바나나는 오리온이 선보이는 과일맛 파이 라인업의 야심작이다. 차게 먹으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홈디저트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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