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금융소비자보호실태] 생보사 종합평가 일제히 '보통'...푸본현대생명 유일하게 민원처리 '우수'
상태바
[금융소비자보호실태] 생보사 종합평가 일제히 '보통'...푸본현대생명 유일하게 민원처리 '우수'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3.11.21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금융소비자실태평가(이하 실태평가)’에서 생명보험사는 일제히 '보통'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평가에는 교보생명과 미래에셋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생명, 푸본현대생명이 평가대상에 올랐다.

2021년부터 평가를 받은 17개 생보사 가운데 종합등급 '양호'는 DB생명 1곳 뿐이었다. 앞서 2021년에는 DGB생명과 KDB생명이 민원사전예방, 전담조직, 상품개발 및 판매 등 4개 평가항목에서 미흡 및 취약 등급을 받으면서 이듬해에도 실태평가 금융사에 속했다.

DGB생명은 지난해 종합등급 '보통'을 받았고 KDB생명의 경우 민원처리 취약이 미흡으로 개선됐으며 상품개발과 상품판매가 미흡에서 보통으로 개선됐다. 

지난해에는 '보통'이 라이나생명, 한화생명, ABL생명, AIA생명, NH농협생명, DGB생명 등 6곳, '미흡'이 KDB생명 1곳이었다.

올해 항목별 평가에서는 계량지표인 ▶민원처리 부문에서는 4개사가 '양호'였고 푸본현대생명이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았다. ▶금융사고 및 휴면금융재산 찾아주기 부문은 전체사가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금감원은 생보업권은 민원건수가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비계량지표에서는 교육KPI 부문에서 교보생명이 유일하게 '미흡'에 그쳤다. 미래에셋생명과 신한라이프는 '보통'이었고 KB라이프생명과 푸본현대생명은 '양호'였다.

판매후 민원관리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이 유일하게 '양호'였고 나머지는 '보통'을 받았다. 공시취약계층에서는 교보생명과 신한라이프가 '양호', 나머지는 '보통'을 받았다.

이외에도 상품개발과 판매에서 신한라이프와 푸본현대생명은 '보통'을 받았고 KB라이프생명은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내부통제체계는 미래에셋생명과 KB라이프생명이 '양호'였고 나머지는 '보통'이었으며 공시취약계층 부문에서는 교보생명과 신한라이프가 '양호'를 받은 것을 제외하곤 '보통'을 획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