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의 성과 뒤에는 2023년부터 이어진 CJ의 후원이 있었다. CJ는 2022년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계기로 최가온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고, 2023년부터 개인 후원을 시작했다.
2024년 스위스 훈련 도중 허리 골절 부상으로 수술과 재활을 거쳐 강원 동계유스올림픽 출전이 무산됐을 당시에도 CJ는 후원을 지속했다. CJ는 최가온이 연중 하프파이프 훈련장과 국제대회를 오가며 훈련할 수 있도록 해외 원정 비용을 지원해왔다.

최가온은 “원정 훈련이 많은 종목 특성상 해외 이동이 잦은데, CJ 지원 덕분에 해외 선수들과 비슷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외 훈련 기간 동안에는 갈비탕, 육개장 등 비비고 한식 제품도 제공됐다.
최가온은 부상 복귀 이후 2025~26시즌 월드컵 3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기량을 끌어올렸고, 이번 올림픽에서 TEAM CJ의 밀라노 첫 메달을 따냈다.
CJ는 이재현 회장의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종목과 관계없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 선수를 지원해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스노보드 알파인의 이상호를 후원해 은메달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TEAM CJ 소속 김민선을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도 CJ의 후원을 받고 출전했다. CJ는 선수 개인과 종목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스포츠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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