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카레는 1969년 오뚜기 창립과 함께 생산된 최초 제품이다. 국내 최초의 분말카레로 시작한 오뚜기 카레는 레토르트 형태의 ‘3분 카레’ 등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다양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신규 TV CF는 그간 오뚜기가 레시피 및 추억의 음식 등 소비자 입맛과 생활에 맞춰 선보인 광고와 달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스토리로 따뜻한 가족애를 담았다. ‘엄마의 카레', '아빠의 카레' 2가지 버전으로 제작했다. '엄마의 카레'편은 늘 바쁜 딸의 끼니를 걱정하는 엄마가 딸 자취집에 방문해 카레를 요리해두며 딸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모습을 담았고, '아빠의 카레'편은 아빠가 휴일 배달 음식에 익숙한 딸에게 정성을 담아 카레를 직접 요리하며, 평소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딸을 응원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오뚜기 관계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가족 간 사랑을 담은 콘텐츠로 TV CF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뚜기는 올해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카레가 한국인의 식탁에 자리잡고 전 연령층이 즐겨먹는 음식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토대로 다양한 카레 관련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