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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펀드, 잇달아 조기상환…공모펀드 신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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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펀드, 잇달아 조기상환…공모펀드 신뢰 확보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5.08.20 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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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이 지난해에 이어 2025년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증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하나증권,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9개 증권사와 경합 끝에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한국투자증권은 시장 상황과 투자자 니즈에 맞춘 양질의 금융상품 공급에 나서며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아왔다.

한국투자증권의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2023년 말 53조4000억 원에서 1년 만에 67조8000억 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76조1000억 원까지 확대된 상태다.

특히 최근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들이 잇달아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며 조기상환되고 있다. 

손익차등형 공모펀드는 고객이 먼저 수익을 가져가고 손실은 후순위 투자자가 우선 부담하는 형태의 공모펀드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이 자체 자금을 후순위로 출자해 리스크를 분담해 수익률 제고뿐 아니라 손실방어 측면에서도 투자자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손익차등형 공모펀드를 잇달아 시장에 공급해 왔다. 공모펀드에 대한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확대 제공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한국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합격점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 8월 출시된 첫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는 당초 3년 만기 상품으로 설정되었으나 지난해 11월 목표수익률 20%를 달성하며 조기 상환됐다. 올해 4월에는 '한국투자글로벌AI빅테크펀드'도 목표 수익률을 넘기며 조기 상환에 성공했다.

한국투자밸류운용이 운용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도 잇따라 조기상환을 알리고 있다. '한국밸류 K-파워펀드'는 지난 6월 25일 기준으로 20%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며 설정 약 8개월 만에 조기상환이 확정됐다. 이어 '한국밸류 기업가치포커스 펀드'도 설정 1년여 만에 목표 수익률 13.4%(A클래스 기준)를 달성하며 조기상환을 확정했다.

최근 출시된 '한국투자글로벌넥스트웨이브 펀드' 역시 공모펀드 시장 전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약 500억 원에 달하는 리테일 자금을 모으며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경기 반등 시 수혜가 기대되는 저평가 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3년 운용 기간 내 수익률 15% 달성 시 조기상환되는 구조다. 

최근에는 월 단위로 분배금을 지급받는 월지급식 펀드도 리테일 시장에 적극적으로 공급 중이다. 작년 초 한국투자증권의 월지급식 판매액은 355억 원 수준이었으나 연말에는 1조6000억 원까지 늘었다. 올해 들어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 달러로 월 배당하는 외화 월지급식 공모펀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해외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금융상품 확보,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골드만삭스, 칼라일그룹, 캐피탈그룹 등과의 전략적 협업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스위스 UBP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대체투자 상품 적시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 수익률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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