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11일 기준 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주식형 3년 수익률이 51%로 집계됐다. 업계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다.
증시 상승과 더불어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친 성과로 풀이된다.
변액보험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형 보험 상품으로 시장 흐름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구조이며 자산 운용 방식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된다. 주식 및 채권 편입 비중에 따라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형 ▲채권혼합형으로 나뉜다.
이중 ‘주식형’은 펀드 자산 대부분을 국내외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증시 상승기에 수익 탄력성이 크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변액펀드 중 하나인 ‘글로벌MVP주식형’은 동기간 누적수익률이 124%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 시리즈 내에서도 가장 높은 성과다.
‘글로벌MVP주식형’ 펀드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빅테크 ▲반도체 ▲AI 기업들에 집중 투자해 엔비디아나 브로드컴 등 주요 기술주 랠리의 수혜를 반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