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오전에 열린 회의에서 회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후보군 심의 기준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회추위의 독립성 강화와 공정성 제고를 위해 신설한 회추위 위원장 직속 조직인 회추위 사무국도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신한금융 회추위는 그룹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내/외부 후보 풀을 포함해 승계후보군을 선정하고 있다. 후보군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후보군은 모두 외부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곽수근 회추위원장은 "그룹 경영승계절차 개시에 따라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후보군 압축을 진행할 예정이며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회추위는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하는 최종 확대 회추위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하게 되며 최종 추천된 후보는 이사회의 적정성 심의를 거쳐 내년 3월 신한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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