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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무료 긴급 출동 서비스 10년 보장...벤츠·BMW·폭스바겐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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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무료 긴급 출동 서비스 10년 보장...벤츠·BMW·폭스바겐 3년
  • 임규도 기자 lkddo17@csnews.co.kr
  • 승인 2025.10.0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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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사별로 긴급출동 서비스 무상 제공 기간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는 신차 출고 후 일정 기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하는 긴급 현장 지원 서비스다.

△차량 고장 △사고 △배터리 방전 △타이어 손상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제조사 지정 협력업체가 현장으로 출동해 점검. 해결하고 현장 정비가 불가능한 경우 지정 정비업체까지 무상 견인한다. 


2일 국산차 5개사와 수입차 11개사 총 16개 브랜드의 긴급출동 무상 제공 기간을 조사한 결과 토요타·렉서스가 신차 출고 후 10년까지로 가장 긴 기간 서비스를 보장했다.

토요타·렉서스는 완성차 제조사 중 유일하게 신차 보증기간 보다 긴급출동 서비스 무상 제공 기간을 더 길게 두고 있다. 렉서스 신차 보증기간은 4년/10만km며 토요타는 3년/10만km다.

포드도 신차 보증기간과 달리 제한 없이 주행거리 6만km까지 긴급출동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아우디는 5년/15만km로 신차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긴급출동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KGM △한국지엠 등 국산차 업체들은 신차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5년간 긴급출동 서비스 무상 기간을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 기아의 긴급출동 서비스 무상 기간은 5년이다. 현대차 블루멤버스, 기아 기아멤버스 회원일 경우 6년까지 무상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긴급출동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의 멤버스 회원에 한해 출고일로부터 6년까지 긴급출동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KGM △볼보는 5년/10만km 이내 긴급출동을 무상으로 서비스한다.

볼보 관계자는 “신차 보증기간과 긴급출동 서비스 무상 제공 기간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신차 출고 시 4년까지 긴급출동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테슬라는 4년/8만km의 기간을 두고 있다.

△벤츠 △BMW △폭스바겐의 긴급출동 서비스 무상 제공 기간은 3년이다. 벤츠는 10만km, BMW는 6만km 선도래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BMW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BMW 공식 딜러사에서 판매된 차량에 한 해 보증기간과 상관없이 무상으로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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