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은 2017년부터 해피박스 전달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까지 누적 1000세대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송파구 관내 저소득 1인가구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연말 지원 사업을 서울시 영유아 돌봄 가정으로 확대 및 전환했다. 특히 실질적 돌봄 지원 강화와 임직원 참여를 확대했다.
이번 해피박스는 적외선 귀체온계, 담요, 아기 간식, 기저귀 파우치 등 아기용품과 기초 화장품 등 부모용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기저귀 파우치는 약 10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제작에 동참했다. 또한 사내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해피박스 포장 및 물품 전달 활동에 동참했다.

기저귀 파우치 제작 및 해피박스 포장, 전달 활동에 참여한 주니어보드 최수민 담당은 “회사 동료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게 돼 뜻깊다”며 “특히 직접 제작한 물품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롯데물산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롯데월드타워·몰 내 문화시설로 송파구 내 장애인들을 초청해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롯타 장애인 문화데이’, 롯데월드타워 특화 공간을 활용해 과학과 안전, 꿈을 전하는 어린이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 '세이프 타워, 키즈 히어로'와 '123 과학탐험대',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롯데월드타워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혁신 롯데물산 CSV팀장은 “해피박스는 임직원들이 직접 손으로 제작해 정성을 담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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