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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ETF 수익률 잭팟…미래에셋 레버리지 1년 수익률 532%, 삼성 레버리지 463%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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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ETF 수익률 잭팟…미래에셋 레버리지 1년 수익률 532%, 삼성 레버리지 463% 폭등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6.02.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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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주 주가가 폭등세를 이어가면서 해당 종목을 편입한 국내 반도체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도 5~6배를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 반도체 레버리지 ETF는 1년 수익률이 530%를 넘어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순자산 기준 국내 반도체 테마 ETF 상위 10개 상품 중 9개 상품이 1년 수익률이 1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대장주로서 반도체 훈풍의 최대 수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편입 비중이 높은 반도체 ETF의 수익률이 월등히 높았다. 

13일 SK하이닉스 종가는 88만 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주가가 약 4.2배 상승했다. 삼성전자 종가도 18만1200원으로 약 3.2배 올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가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13일 기준 1년 수익률이 무려 532.3%에 달한다.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는 기초지수의 일 변동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주에 집중 투자한다. ETF가 따르는 지수의 2배를 추구하는 만큼 상승장에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13일 기준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의 자산구성은 SK하이닉스 45.9%, 삼성전자 37.5% 등으로 구성돼 있다. 두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83.4%에 달한다.

또 다른 국내 반도체 레버리지 ETF인 삼성자산운용 'KODEX 반도체레버리지' 역시 1년 수익률이 462.7%를 기록했다.

KODEX 반도체레버리지 역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해 반도체 상승 사이클의 주도주에 편승하면서 레버리지로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KODEX 반도체레버리지 구성종목은 13일 기준 SK하이닉스가 31.5%로 가장 높고 삼성전자도 23.5% 비중을 차지한다. 두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55%로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에 비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중이 낮다.

12일 기준 순자산이 6조532억 원으로 반도체 ETF 중에 가장 많은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반도체TOP10'도 1년 수익률이 178.1%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TIGER 반도체TOP10 역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도주 비중이 높다. 12일 기준 SK하이닉스 비중이 30.4%, 삼성전자도 26.2%로 두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56.6%다.

한편,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반도체주 상승을 이끔에 따라 해당 종목이 편입되지 않은 국내 반도체 ETF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표적으로 신한자산운용 'SOL AI반도체소부장'은 1년 수익률이 84.1%로 순자산 상위 10개 종목 중 가장 수익률이 낮았다.

SOL AI반도체소부장은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반도체 산업 전반의 구조적 성장 흐름을 담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신한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13일 기준 구성종목 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포트폴리오에 편입되지 않았다. 대신 한미반도체(17.8%), 이수페타시스(10.6%), 리노공업(10.2%) 등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가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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