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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방송TV연예'노홍철 가해자 얼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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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방송TV연예'노홍철 가해자 얼굴 공개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0 22:45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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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한 SBS TV '생방송 TV 연예'가 방송인 노홍철의 폭행 사건을 다루면서 가해자의 얼굴을 여과 없이 노출시켜  파문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0분부터 방송된 '생방송 TV 연예'는 바로 전날 발생한 노홍철의 피습 사건을 첫 소식으로 비중 있게 소개하는 과정에서 가해자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수 분 간 노출, 심각한 인권침해를 낳았다. 후반부에는 뒤늦게 가해자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되긴 했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진 상태였다.

   시청자들은 가해자의 얼굴이 여과없이 노출된 순간부터 '생방송 TV 연예'의 게시판 등을 통해 비난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 이수정 씨는 "정말 잘못하신것 같아요. 심지어 살인을 한 사람도 뉴스에 얼굴은 안나오던데…"라고 지적했고, 네티즌 오현미 씨는 "아무리 생방송이라 해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방송사고가 말이 되는 소립니까? 그것도 한참이나 공개가 된 후 뒤늦게 허술한 모자이크 처리로 대처하다니요. 정말 기가 찹니다"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박상욱 PD는 "우리도 현재 어떻게 된 일인지 원인을 파악 중이다. 당연히 모자이크 처리가 됐어야 하는 부분인데 돼 있지 않은 것을 보고 우리도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고의가 아니라 방송 사고였다는 해명.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 같은 화면 처리가 의도된 것이 아니라 단순 실수였다면 곧바로 방송 도중 사과를 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생방송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방송 도중 얼마든지 곧바로 사과를 할 수 있었다는 것.

   하지만 '생방송 TV 연예'의 MC나 제작진은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후에도 아무런 해명 없이 끝까지 방송을 진행해 시청자들을 더욱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과 한마디 없이 그냥 방송을 끝냈다"면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제작진을 맹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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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모씨 2008-02-20 23:13:12
노홍철아저씨
노홍철아저씨힘네세요

잘됐구만 2008-02-20 23:15:49
그런놈 얼굴 공개하는게 뭐어때서~
그런놈한테도 인권이 있나.. 잘했다 tv연예

뚜기재석 수다홍철 2008-02-20 23:17:36
우리 홍철씌진짜....
우리홍철씌 진짜 기사보니까 자기가 맞고 오히려조금있다가 가해자를 토닥거려 주었다는군요....반합니다 ♡ 자고로저는여자 가해자는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었대료 20일날 조사를 받을때 '가해자에게는 아무런 처벌을 내리지 말아 주세요' 라는 말을 남겼데요

참네 잘됬구려~~ 2008-02-20 23:18:27
.........그럼무한도전은 쉬는건가여 ? ?
....? 무한도전은 어케대여 ?? ??.;;; 나무한도전 광팬인디;; .. 근데 그냥지나가면되지 그걸 .. 왜당해 .. 정신이오락가락한놈들도 무섭네여..

뚜기재석 수다홍철 2008-02-20 23:19:37
우리 홍철씌 진짜....
진짜 반해요 ♡ 사랑해요 우리 홍철오빠의 쾌유가 소녀들의희망입니다 화이팅!>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