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종족인 저그가 오늘 3월10일 한국에서 전격 공개 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종족인 저그 발표 기자회견 및 시연회를 3월 10일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3월 1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종족인 저그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프랭크 피어스 부사장(Frank Pearce) 의 기자 회견도 열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저그를 포함해 스타크래프트의 세 종족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시연 부스도 설치되어 게이머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5월 '스타2' 시범영상을 공개했고 7월에는 테란을 첫 공개했다. 저그는 지난해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초로 미뤄졌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종족 저그 발표 소식에 게이머들의 관심이 뜨겁다. 21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서 ‘스타크래프트2’, ‘스타크래프트2 저그’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스타크래프트2' 연내 출시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생일날 저그가 공개된다니 기분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