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의 전 매니저가 계약금 2억원을 가지고 잠적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여배우 정시아(26)는 지난 2006년 영화 ‘원탁의 천사’ 이후 2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정시아는 “2년전 전 현 소속사의 매니저가 계약금을 포함한 2억원 정도의 돈을 가지고 잠적했다”고 고백했다.
이 일로 우울증까지 겪으며 어려운 시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진 정시아는 지난해 10월 ‘무한걸스’에 출연해 재기에 성공했다.
쉬는 동안 연기트레이닝을 받으며 재기를 노렸던 정시아는 ‘무한도전’에서 편안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은 것.
정시아는 “지난 2004년 데뷔작 MBC ‘두근두근 체인지’에서 ‘깍쟁이’ 같은 인상으로 안티 팬들이 많았다. ‘무한걸스’에서의 솔직한 제 모습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준다. 앞으로는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제는 진정한 배우로 인정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무한걸스’는 정시아를 비롯한 송은이, 오승은, 신봉선, 김신영, 백보람 등 6멤버들은 아나운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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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는 ‘무한도전’에서 편안한 이미지를)무한도전 고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