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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5년 연속 무벌점…내부통제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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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5년 연속 무벌점…내부통제도 강화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5.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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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5년 연속 무벌점을 달성했다.

LH는 재정경제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벌점을 받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5년 연속 무벌점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LH 사옥. 사진=LH 제공

공공기관 통합공시는 공공기관의 주요 경영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개하는 제도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된다.

재정경제부는 매년 세 차례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공시 내용에 오류나 누락이 있을 경우 벌점을 부과한다. 2025년에는 3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임직원 수, 채용 정보, 임원 현황, 복리후생비, 재무상태표, 감사보고서 등 24개 항목을 점검했다.

LH는 공시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지침을 정비하고 담당자 교육을 연 6회 이상 진행했다. 자체 가이드북도 마련해 공시 오류를 사전에 줄이는 데 집중했다.

부서 간 협업 체계도 강화했다. 통합공시 전 점검 절차를 세분화하고 자료 검증 과정을 보완해 공시 신뢰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공시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은 공공기관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경영정보 제공을 위해 관리 체계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LH는 최근 경영 투명성과 내부 통제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늘봄 A-Eye’를 지난 4월 도입했다.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등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늘봄 A-Eye는 건설 현장과 매입임대주택에 설치된 CCTV 영상과 IoT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하고 현장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달한다.

LH는 영상 정보를 이해하고 위험 여부를 판단하는 생성형 AI(VLM)를 적용해 분석 정탐률을 95% 수준까지 높였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 재해율을 23% 이상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후원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급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LH는 지난달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000호 규모 공모를 시작했으며 지방 미분양 아파트 매입 설명회와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공급도 진행 중이다. 3기 신도시와 공공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맞춰 조직 운영과 공시 관리 체계를 동시에 강화하는 모습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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