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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고객 불편 사항 해소한 ‘뉴 토레스’ 출시...판매량 반등 기대감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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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고객 불편 사항 해소한 ‘뉴 토레스’ 출시...판매량 반등 기대감 쑥
  • 임규도 기자 lkddo17@csnews.co.kr
  • 승인 2026.05.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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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토레스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주행 성능과 편의 사양을 강화한 모델.”

문익환 KG모빌리티(이하 KGM) 상품전략실 책임은 지난 19일 KG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 일산점에서 열린 뉴 토레스 미디어 프리뷰에서 뉴 토레스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KGM이 중형 SUV 토레스의 부분 변경 모델 ‘뉴 토레스’를 출시한다. 지난 2022년 7월 첫 출시 이후 2024년 5월 실내 중심 상품성 개선 모델을 거쳐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문익환 KG모빌리티(이하 KGM) 상품전략실 책임이 지난 19일 KG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 일산점에서 열린 뉴 토레스 미디어 프리뷰에서 뉴 토레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임규도 기자
▲문익환 KG모빌리티(이하 KGM) 상품전략실 책임이 지난 19일 KG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 일산점에서 열린 뉴 토레스 미디어 프리뷰에서 뉴 토레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임규도 기자

뉴 토레스는 기존 고객 요구 사항을 반영해 파워트레인 개선과 터레인 모드 적용 등 주행 성능을 강화하고 편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일부 디자인 변화가 이뤄졌다.

전면부에는 일체형 커버 구조의 헤드램프를 새롭게 탑재했다. 겨울철 폭설 시 헤드램프 주변에 눈이 쌓이며 발생했던 고객 불편 사항이 반영됐다.

후면부에는 차체와 분리된 형태의 레이어드 구조 리어 범퍼가, 후면 스키드 플레이트에는 입체적인 수직 패턴 디자인이 적용됐다.
 

▲뉴 토레스 전면부에는 일체형 커버 구조의 헤드램프를 새롭게 탑재했다. 사진=임규도 기자
▲뉴 토레스 전면부에는 일체형 커버 구조의 헤드램프를 새롭게 탑재했다. 사진=임규도 기자
실내에는 2스포크 더블 D컷 스타일의 신규 스티어링 휠을 탑재했다. 기존 토글 타입 기어 노브는 레버 타입 전자식 기어 노브로 변경됐으며 공조 컨트롤 패널도 새롭게 적용됐다. 센터콘솔 디자인을 변경하고 컵홀더를 원형 구조로 개선했다.

기존 공조 컨트롤러 하단부에 있던 포켓형 수납공간은 고객 불편 의견을 반영해 무선 충전 공간으로 바꿨으며 기존 싱글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도 듀얼 타입으로 확대했다.

KGM의 통합 UX/UI 플랫폼 ‘아테나 2.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새롭게 탑재됐다. 기존 모델에는 아테나 2.0이 적용됐으며 이번 모델은 이전 대비 시인성과 직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편의 사양으로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애플 카플레이 ▲듀얼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이 적용됐다. 기존 모델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사용 시 유선 연결이 필요했지만 이번 모델은 무선 방식으로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뉴 토레스는 기존 토글 타입 기어 노브에서 레버 타입 전자식 기어 노브로 변경됐으며 공조 컨트롤 패널도 새롭게 적용됐다. 사진=임규도 기자
▲뉴 토레스는 기존 토글 타입 기어 노브에서 레버 타입 전자식 기어 노브로 변경됐으며 공조 컨트롤 패널도 새롭게 적용됐다. 사진=임규도 기자
가솔린 모델은 1.5 T-GDI 엔진과 아이신(AISIN)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기존 모델 대비 최대토크는 28.6kg·m에서 30.6kg·m로 높아졌다.

기존 6단 자동변속기 대신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보다 부드러운 변속감과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행 모드는 기존 3가지에서 7가지로 확대했다. 기존 노멀·스포츠·윈터 모드에 더해 신규 터레인 모드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추가된 터레인 모드는 ▲샌드 ▲머드 ▲스노우 ▲2WD 등 4가지로 구성된다. 2WD 모드는 도심 주행 시 연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전 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 ▲후측방충돌방지보조(BSA) ▲후진충돌방지보조(RCTA) ▲후측방충돌방지경고(BSW) ▲후진충돌방지경고(RCTW) ▲차선변경경고(LCW) ▲안전하차경고(SEW) ▲8에어백 등이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T5 2905만 원 ▲T7 3241만 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T5 3205만 원 ▲T7 3651만 원이다. 기존 모델 대비 가솔린 모델은 T5 트림이 95만 원, T7 트림이 41만 원 인상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T5 트림이 65만 원, T7 트림이 16만 원 올랐다.
 
KGM 관계자는 “뉴 토레스는 토레스의 핵심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디테일과 주행 성능, 편의사양을 강화해 정통 SUV 스타일의 강인한 헤리티지를 부각시킨 모델”이라고 말했다.

▲KGM '뉴 토레스'
▲KGM '뉴 토레스'
KGM은 지난 1월 출시한 픽업트럭 무쏘에 이어 볼륨 모델인 토레스까지 부분 변경을 통해 재정비하며 판매 반등 드라이브에 나서는 모습이다.

KGM은 지난 2022년 이후 매년 국내 판매가 줄었다. 연간 국내 판매량은 ▲2022년 6만8666대 ▲2023년 6만3345대 ▲2024년 4만7046대 ▲2025년 4만259대다.

올해 들어 4년 만에 국내 판매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4월까지 국내 판매량은 1만485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 반등 배경에는 지난 1월 출시한 픽업트럭 무쏘 판매 호조가 꼽힌다. 무쏘는 올해 4월까지 국내 판매량 5505대를 기록하며 KGM 판매 1위 모델에 올라섰다.

반면 KGM의 핵심 모델이었던 토레스는 판매량이 급감한 상황이다. 토레스의 올해 판매량은 1572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5% 감소했다. 무쏘 EV(2963대), 액티언(2339대), 티볼리(1774대)에도 밀리며 판매 순위는 5위까지 하락했다.

토레스는 지난 2022년 7월 첫 출시 이후 KGM 판매를 이끈 핵심 모델로 ▲2022년 2만2484대 ▲2023년 3만3569대 ▲2024년 7654대 ▲2025년 8659대를 판매됐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KGM 판매 모델 1위를 차지했다.

KGM은 무쏘 흥행에 더해 핵심 모델인 토레스 상품성 개선 모델까지 투입하며 판매 반등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KGM 관계자는 "5월 4주차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양산이 되는대로 고객인도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토레스의 연간 목표 판매 대수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판매 반등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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